메디큐브, 홍콩 중심부 단독 팝업 스토어로 브랜드 영향력 확대

글로벌 뷰티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홍콩 중심부에서 진행한 단독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메디큐브는 아시아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 자사의 브랜드 영향력을 확실히 입증했습니다.

사진 제공 = 메디큐브

에이피알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홍콩의 복합 쇼핑몰 '하이산 플레이스'에서 메디큐브 단독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홍콩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메디큐브 단독 팝업으로, 약 2주간 3만여 명의 현지 소비자가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3년부터 팝업 스토어를 중심으로 홍콩 내 오프라인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올해 4월에는 브랜드 통합 팝업도 진행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홍콩섬 내 핵심 상권으로 자리를 옮겨 K-뷰티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한층 넓혔습니다.

'한국의 강남'으로 불리는 홍콩섬에서 브랜드 입지 강화

홍콩은 아시아에서 대표적인 프리미엄 뷰티 시장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대형 상권이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이번 팝업은 기존 구룡반도를 벗어나 '한국의 강남'으로 불리는 홍콩섬 중심 상권에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사진 제공 = 메디큐브

고급 소비층이 형성된 홍콩섬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핵심 진출지로, 메디큐브 역시 이곳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메디큐브와 함께하는 여름 홈케이션(홈+베케이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미백, 탄력, 진정, 모공 관리 등 여름철 피부 고민에 특화된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였습니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모두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피부 재생에 특화된 PDRN 성분을 함유한 스킨케어 라인이 행사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진 제공 = 메디큐브

또한 '부스터 프로'를 포함한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AGE-R) 역시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몽콕에서 열린 에이피알 브랜드 통합 팝업 스토어에서도 메디큐브의 '콜라겐 부스터 세럼'과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도 PDRN 라인이 주요 판매 제품군으로 자리매김하며 메디큐브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홍콩 셀럽들의 방문으로 더욱 뜨거워진 팝업 현장

팝업 현장에는 홍콩 현지 셀럽과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방문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특히 홍콩 인기 보이그룹 멤버 앤슨 콩의 참석으로 분위기는 한층 활기를 띠었으며, 홍콩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 힌스 청(Hins Cheung)도 현장을 찾아 메디큐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에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걸그룹 멤버이자 비주얼 담당으로 주목받는 아이비(Ivy) 역시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메디큐브의 현지 인지도를 입증했습니다.

사진 제공 = 메디큐브

에이피알은 향후 홍콩을 중심으로 중화권 내에서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지 팝업 스토어 등을 통해 중화권 시장에서 소비자와의 소통 채널을 넓히고, 글로벌 인지도 상승을 통한 브랜드 위상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의 인기가 상승함에 따라 메디큐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오프라인 체험 채널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홍콩과 같은 전략적 거점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고기능성 브랜드로서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