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매력을 담은 '서울굿즈', 여름 신제품으로 라인업 확대

서울을 상징하는 공식 기념품 '서울굿즈'가 초기 물량 완판 성공에 힘입어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서울관광재단은 공식 기념품 매장 '서울마이소울샵(Seoul My Soul Shop)'에 자수 동전 지갑, 자개 책갈피, 재활용 소재 네트백 등 10여 종의 새로운 서울굿즈가 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마이소울샵은 지난해 6월 문을 연 이후 누적 방문객 18만 명, 굿즈 판매량 5만여 개를 기록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서울관광재단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세 가지 특색 있는 테마로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서울 픽' 테마에서는 실용성에 중점을 둔 원단 코스터와 동전 지갑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서울 시그니처' 테마에서는 자개 책갈피와 해치 캔들 같은 한국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이 선보여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스테이너블 서울' 테마에서는 환경 보호의 가치를 담아 네트백과 피크닉 매트 등에 재생 소재를 활용했습니다.

서울마이소울샵은 개관 1주년을 맞아 베스트셀러 제품들도 리뉴얼하여 추가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 서울관광재단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N서울타워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디자인한 '서울풍경 마그넷'과 '픽토그램 텀블러', 한국 전통 매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매듭 책갈피' 등이었습니다.

서울굿즈는 서울관광플라자, 세종문화회관 등 총 4곳의 오프라인 매장과 DDP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 달에는 강준영, 그라플랙스, 김지희 등 유명 미술 작가들과 협업한 '콜라보 굿즈'도 팝업스토어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서울굿즈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 등 메시지를 담아내는 차별화된 기념품으로 계속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