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신곡 내고 스케줄 바쁜데도 원주까지 가 후임들 응원한 제이홉

전역 8개월 만에 군부대 찾은 방탄소년단 제이홉, 남다른 전우애 과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전역 후 8개월 만에 자신이 복무했던 군부대를 방문했습니다.


제이홉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열린 '2025 홈 커밍 데이'(Home Coming Day)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c46d8271-ffdf-4c45-9a4f-d2a29c22a093.jpeg인터넷 커뮤니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방문한 제이홉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이홉은 지난해 10월 전역 이후 3곡의 솔로곡을 발표하고 첫 월드 투어를 통해 5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 시절을 함께한 동료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방문 전날 진 팬콘서트 참석까지, 바쁜 일정 속 의리 지킨 제이홉


제이홉은 군부대 방문 전날인 28일에는 같은 그룹 멤버 진의 팬콘서트 '런석진_EP.투어 인 고양'(#RUNSEOKJIN_EP.TOUR) 공연장을 찾아 지인들을 챙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처럼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동료와 전우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한 제이홉의 따뜻한 마음씨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군부대 방문 당시 제이홉은 동료들과 간부, 후임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남다른 전우애를 과시했는데요. 특히 모두가 함께 제이홉의 히트곡 '킬링 잇 걸'(Killin' It Girl)의 시그니처 손동작을 취한 모습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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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이날 방문에서 타임캡슐도 묻었으며, 기념비에는 그의 본명인 정호석이 새겨졌습니다.


한 네티즌은 "아들이 36사단에 복무 중인데 제이홉과 하이파이브를 했다고 자랑하더라"라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한편,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완전체 앨범 발매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으며, 미국에서 송 캠프를 차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K-pop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