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외로워서 결혼 절실"... 미혼 강예원, 임원희 향한 솔직 고백

미혼 배우 강예원, 돌싱남 임원희에게 적극적 호감 표현


미혼인 배우 강예원이 돌싱남 배우 임원희에게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강예원은 임원희를 향한 적극적인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방송에서 임원희는 절친한 친구인 배우 정석용의 결혼 소식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2025-07-09 09 02 47.jpg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는 "나만 남을 줄 몰랐다. 내가 제일 먼저 갈 줄 알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정석용이 "왜 그렇게 생각했어? 듣고 싶다"고 되묻자, 두 사람 사이에 티격태격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강예원의 적극적인 호감 표현에 임원희 당황


이 과정에서 강예원은 갑자기 "(임)원희 오빠 잘생기셨잖아요"라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제가 봤을 때 호감이다. 얼굴도 호감상"이라고 부연하며 임원희를 향한 호감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예상치 못한 칭찬에 임원희는 얼굴이 붉어지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50709503038.jpg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를 지켜보던 가수 탁재훈은 "무리한 칭찬은 안 된다. 임원희는 '임병'이 있다. 여자가 조금만 친절하게 대해도 사랑에 빠진다"고 경고했지만, 강예원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매력적으로 생기셨다"며 임원희에 대한 호감을 계속해서 표현했다.


특히 강예원은 이날 방송에서 "너무 외로워서 결혼이 절실하다"고 고백하기도 해, 그녀의 진솔한 마음이 임원희를 향한 호감 표현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의 이러한 핑크빛 기류는 예능 프로그램 속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넘어 실제 로맨스로 발전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