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일상 공개한 AOA 출신 지민, 선명한 타투 눈길

AOA 출신 가수 지민이 휴양지에서의 자유로운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민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어서오우야"라는 간결한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Instagram 'jiminbaby_18'

공개된 이미지에서 지민은 붉은색 비키니를 입고 거울 셀카를 찍는 모습과 바닷가 풀장에서 분홍색 시스루 니트와 쇼츠를 조합한 스타일링으로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햇살 아래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 다양한 타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팔과 허벅지 등 신체 여러 부위에 새겨진 다채로운 문양의 타투들은 지민만의 강렬한 개성과 예술적 감각을 표현하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타투가 예전보다 더 늘어난 것 같다", "훨씬 자유로워 보여서 좋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근황에 호응했다.

K팝 아이돌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의 여정

지민은 2012년 걸그룹 AOA의 멤버로 데뷔해 '짧은 치마', '심쿵해', '사뿐사뿐', '단발머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Instagram 'jiminbaby_18'

특히 2015년 Mnet의 힙합 경연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퍼스(PUSS)' 무대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래퍼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20년 팀 내 불화 논란이 불거진 후 갑작스럽게 그룹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지민은, 2022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를 통해 공식적으로 복귀했다.

이후 솔로 음반을 발매하며 가수로서의 활동을 재개했으며, 최근에는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