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윤정수, 12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계획 밝혀
코미디언 윤정수(53)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8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정수는 12살 어린 여자친구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윤정수 / 뉴스1
예비 신부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1984년생으로, 1972년생인 윤정수와는 지인 관계로 알고 지내다가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2살로, 성숙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수는 이날 오전 공개된 '구해줘! 홈즈' 306회 예고편에서도 자신의 결혼 계획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 여건이 되면 올해 안에 할 생각"이라며 "그쪽 어르신들을 다 만나뵈었다"고 밝혔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코미디언, 새 출발 준비
1992년 SBS 1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윤정수는 올해로 연예계 경력 30년을 맞은 베테랑 코미디언이다.
Instagram 'yoonjungsoogoon'
그는 현재 KBS 쿨FM '미스터 라디오'를 진행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결혼 소식은 오랜 기간 독신으로 지내온 윤정수에게 새로운 인생 챕터가 시작됨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