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엑셀방송' 악플 시달리던 서유리 "사법기관에 도전하지 말라" 강력 경고

서유리, 악플러에 강경 대응 선언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온라인 악플러들을 향해 단호한 법적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서유리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러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직도 사태 파악이 안 된 '정상적인 사회인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저는 이미 고소하고 조사 받은지 한참 지났다"고 서유리는 밝혔다. 그는 특히 악플러들이 익명성을 악용하는 행태에 대해 강한 경고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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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는 "악플은 한 번 달면 장소를 이동하며 적발되거나 추적이 어려운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우리나라 사법기관이 작정하면 다 찾아낼 수 있다. 아직도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냐. 사법기관에 도전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경고했다.


지속적 온라인 스토킹에 법적 조치


서유리는 지난 5일에도 수년간 자신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토킹과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을 지속해온 악성 유저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악용해, 그는 더욱 대담하게 명예훼손과 스토킹을 계속했다"며 "결국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정당한 법의 절차를 밟기로 했다.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유리는 악플러를 향해 "익명성 뒤에 숨어 자신의 결핍을 외부로 투사하며 해소하려 한 당신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당신은 정신적으로 병들었고, 매우 비정상적이며 멍청하다. 당신이 말한 대로 과연 무적이 될 수 있을 것 같냐"라고 직설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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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는 지난해 3월 최병길 PD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으며, 현재는 결혼 생활 중 발생한 채무를 갚으며 방송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