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 신지 예비신랑 논란 속 의미심장한 메시지 공개
코요태 멤버 빽가가 신지의 결혼 논란 속에서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사진을 올려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파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셋이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Instagram 'paeksunghyun'
해당 사진은 빽가의 휴대전화 잠금화면으로, 검은색 후드티를 맞춰 입은 신지, 김종민, 빽가 세 멤버가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세 사람의 끈끈한 팀워크와 우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특히 빽가는 이승환의 '가족' 노래 가사 중 "영원히 함께여야 해요. 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준 사랑"이라는 구절을 캡쳐해 함께 게시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지 예비신랑 논란과 빽가의 반응
이 게시물은 신지가 예비 신랑 문원을 공개한 직후, 문원의 과거 이혼 및 자녀 관련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었던 시점에 올라왔다.
앞서 빽가는 지난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문원의 고백을 들은 뒤 굳은 표정으로 "미안한데, 잠시 화장실 좀 다녀올게"라며 자리를 떠났고,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빽가가 신지의 결혼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Instagram 'shinji_jidaeng'
그런 가운데 빽가가 코요태 '완전체' 사진과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공유한 것은 신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팀에 대한 깊은 애착을 보여주는 행동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는 "신지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의미"라는 의견과 "가족과도 같은 신지의 결혼에 대해 우려를 표현한 것"이라는 상반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2025년 상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듀엣곡 '샤라카둘라'를 발표하며 공개 커플로 활동 중이다.
문원은 지난 2일 과거 이혼 경험이 있으며 현재 전처가 딸을 양육하고 있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방송에서 언행이 무례했다는 지적과 함께 과거 논란이 이어지자 직접 해명글을 올리며 김종민과 빽가에게도 사과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