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외로움 토로에 붐의 솔직한 조언 화제
배우 안재현이 최근 자신의 외로움을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오는 4일 방송 예정인 KBS2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오징어 게임'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번 방송에서는 정남매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양동근, 위하준, 박규영이 함께 게임과 저녁 식사를 즐기며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즐거운 하루를 보낸 후, 이들은 숙소 거실에 모여 평소에는 쉽게 꺼내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렇게까지 솔직하다고?"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진심 어린 대화가 오갔다고 한다.
안재현의 솔직한 외로움과 붐의 따뜻한 조언
이 자리에서 안재현은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어느새 친구들이 다 결혼해서 부모가 됐다. 그러다 보니 즉흥적으로 약속을 잡는 것이 미안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바쁘게 일하다가 주말에 시간이 나도 친구들은 이미 다 가족이 있으니 만나기 조심스럽더라. 요즘 혼자라는 게 외로운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30대 싱글 남성으로서 느끼는 고독감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안재현의 진심 어린 고백을 듣던 붐은 "아픔을 잘 이겨내고 결혼을 해서 그런 것들을 경험해 봐"라고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갑작스러운 진지한 분위기에 안재현은 당황하며 "더 이상 아픔은 없다"라고 손사래를 쳤지만, 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안재현을 위한 특별한 제안까지 내놓았다고 한다.
안재현이 "이것이 갔다 온 정인가?"라며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 붐의 이 특별한 제안이 무엇인지는 오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가오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