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갑작스러운 습격에 "XX" 욕 내뱉은 BTS RM 해명에... 팬들 "나였어도 욕 나온다"

방탄소년단 RM, 욕설 영상 해명 "러브버그에 놀라서...찍는 줄 몰랐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최근 화제가 된 자신의 욕설 영상에 대해 공식적으로 해명했다.


지난 1일 진행된 방탄소년단 7명 완전체 라이브 방송에서 RM은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던 영상에 관한 진실을 밝혔다.


해당 영상은 최근 멤버 진의 팬콘서트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RM이 갑자기 팔에 붙은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라 욕을 내뱉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위버스


이에 대해 RM은 "찍는 줄 몰랐다"며 당혹감을 표현했고, 옆에 있던 지민은 "너무 웃겼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RM은 당시 상황에 대해 "러브버그 다섯 마리가 동시에 붙었다. 털다가 욕이 (나왔다)"라고 설명하며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나온 반응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러브버그는 인정이다', '나도 벌레는 싫다', 'RM 인간미'라는 등 대체로 이해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백기 마친 방탄소년단, 내년 봄 완전체 컴백 준비 중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3년부터 시작된 군 복무 기간을 모두 마쳤다.


지난해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올해 6월에는 RM, 뷔, 지민, 정국, 슈가가 차례로 전역하면서 7명 완전체로 팬들 앞에 돌아왔다.


Twitter 'bts_official'Twitter 'bts_official'


현재 방탄소년단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이 내년 봄 완전체 컴백과 함께 월드투어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혀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