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탈색 사고' 후 외국으로 떠난 DJ소다, 이번엔 성희롱 피해... "진짜 역겹다 너네"

DJ소다, 해외 촬영 중 길거리 성희롱 피해 고백


유명 DJ이자 아티스트인 DJ소다가 해외에서 촬영 중 불쾌한 성희롱 경험을 공개적으로 폭로했다.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벤치에 앉아있는 세 남성의 사진과 함께 "사진 찍는 내내 이 남자들한테 캣콜링 몇 번이나 당함. 진짜 역겹다 너네"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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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는 영어로도 같은 내용을 공유하며 "그냥 호수 근처에서 사진 찍고 있었을 뿐인데, 이 남자들이 캣콜링을 멈추지 않았다. 이런 행동은 역겹다. 변명하지 말고, 정상화하지 마라"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캣콜링, 여전히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지적


캣콜링은 길거리에서 휘파람, 외모에 대한 불필요한 평가, 성적 농담 등으로 여성을 희롱하는 대표적인 성희롱 행위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피해자에게 심리적 불안감과 공포를 주는 성차별적 행동으로 간주된다.


Instagram 'deejaysoda'Instagram 'deejaysoda'


DJ소다는 최근 탈색 시술 사고를 겪은 후 회복과 휴식을 위해 해외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방문한 외국에서조차 이러한 불쾌한 경험을 겪게 된 상황이다.


이에 많은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DJ소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캣콜링과 같은 성희롱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