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예비신부 조혜원 체중 변화에 솔직 고백
배우 이장우가 결혼을 앞둔 연인 조혜원의 체중 변화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장우는 예비신부 조혜원이 자신과 만나면서 체중 변화를 겪게 됐다고 밝혔다.
YouTube '살찐삼촌 이장우'
이장우는 "여자친구(조혜원)가 진짜 말랐었다. 불행 속에서 살다가 치팅 트레이너를 만나서 식성 모든 게 바뀌었다"라며 "그래서 내가 여자친구를 ㅇㅇkg로 만들었다"라는 말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강한 식습관과 유쾌한 에피소드 공유
이장우는 자신의 식습관에 관한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했다.
어린 시절 트레이너로부터 '치팅데이'라는 개념을 배우며 고구마를 두 개씩 먹는 등 과식을 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특히 햄버거를 먹던 중 바지 단추가 터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던 일화도 공유했다.
그는 "우리 엄마가 많이 먹는 건 좋다. 대신 더럽게 먹지 말고 입 좀 닦아가면서 먹으라고 했다"며 "내가 효도하려고 하는 거다"라고 유쾌하게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좌) MBC '나 혼자 산다', (우) 뉴스1
이장우와 조혜원은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8년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처음 인연을 맺고 6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