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팽현숙 "최양락과 매일 키스해요"... 저속노화 비결(?)에 스튜디오 술렁

팽현숙, '구해줘! 홈즈'에서 저속노화 비결 공개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우먼 팽현숙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저속노화' 주택을 찾아 나서는 특별한 여정이 펼쳐진다.


2025년 라이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저속노화'를 주제로 한 이번 방송에서는 65년생 팽현숙, 75년생 김숙, 85년생 양세형이 함께하는 '5라인 임장단'이 경기도 양평으로 향한다.


1.jpgMBC '구해줘! 홈즈'


본격적인 주택 탐방에 앞서 출연자들은 각자의 '저속노화 브이로그'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양세형은 최근 받은 건강검진에서 신체 나이가 20대로 나왔다는 놀라운 결과를 자랑하며, 의사도 그의 일상 루틴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팽현숙의 파격적인 저속노화 비결


팽현숙은 미지근한 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건강한 습관과 함께 가벼운 조깅을 일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그러나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식사 전 남편 최양락과 나누는 키스라는 독특한 루틴이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팽현숙은 "저희는 매일 키스를 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양평에 도착한 팽현숙은 양세형에게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물으며, 박나래와의 결혼을 권유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 섭외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 주택러'로서의 면모를 보인 팽현숙은 전원주택을 선택할 때 서울에서 한 시간 안쪽 거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에 방문한 매물은 서울에서 약 46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3.jpgMBC '구해줘! 홈즈'


저속노화를 위한 이상적인 주택을 찾아 방문한 양평군 강상면의 매물은 입구부터 수목원을 연상케 하는 풍성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깔끔한 조경이 돋보였다. 특히 팽현숙은 집안을 둘러보던 중 갑자기 수맥 탐지기를 꺼내들고 안방과 거실을 조사하는 독특한 모습을 보였다.


탐지기가 반응하자 침실 위치를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김숙이 "제가 할 땐 안 돌아간다, 선배님 몸에 물이 많은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구해줘! 홈즈'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