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정용화가 실물 보고 '너무 예쁘다' 느낀 사람은 ○○○ ... "아우라 신비했다"

정용화, 김연아를 '가장 예쁜 사람'으로 꼽아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피겨 스케이팅 여왕 김연아를 자신이 만난 가장 아름다운 인물로 꼽았다.


지난 1일 공개된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 정용화는 특별한 아우라를 지닌 김연아에 대한 인상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2025-07-02 08 51 33.jpgYouTube '성시경'


방송에서 성시경은 정용화의 연애 상황에 대해 물으며 "이쯤이면 정착하겠다 생각하는 나이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용화는 "너무 늦게는 안 하고 싶다. 마흔다섯 이후는 (싫다)"라고 답했다. 그는 "만약 내 자식이 스무 살이 됐을 때 (내 나이를) 상상하니까"라며 비교적 이른 결혼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화의 중요성과 이상형에 대한 솔직한 견해


이상형에 대해 정용화는 외모보다 소통을 중시한다고 밝혔다.


"대화가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예뻐도 대화 포인트가 맞지 않으면 더 끌리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5-07-02 08 51 34.jpgYouTube '성시경'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많은 미인들을 접해온 그는 "워낙 연예인들이 너무 예쁘지 않나. 많이 봐오다 보니 이제는 신비함도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나 성시경이 '너무 예쁘다'고 느낀 사람이 있는지 묻자, 정용화는 주저 없이 김연아를 언급했다. "예전에 같이 광고를 찍었는데 너무 신비했다. 경기로 보던 그 사람 이상의 아우라가 있었다"고 김연아의 특별한 매력을 설명했다.


성시경도 이에 공감하며 "나도 데뷔 2, 3년이 지난 이후에는 '우와~ 누구다' 그런 게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직업군을 만날 때 놀라는 게 있다. 김연아 씨도 그렇고, 예전에 안정환 씨 축가 부르러 갔을 때 너무 신기했다"고 덧붙이며,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특별한 존재감에 대해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