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아들 우인이, 뻥튀기 사로잡은 '먹방 꿈나무' 등극
배우 황보라의 아들 우인이가 남다른 식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황보라가 아들 우인이를 '사랑둥이 정기 모임'에 동반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황보라와 김영훈 부부는 난임 극복 후 얻은 첫 아들 우인이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황보라는 "이제 막 돌 지난 김우인이다"라며 인사를 시켰지만, 우인이는 고개를 빳빳하게 들어 올려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우인이는 배우 김용건의 손자이자 하정우의 조카로도 잘 알려져 있어 관심을 모았다.
'얼굴만 한 오렌지' 순식간에 먹어치운 놀라운 식성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우인이의 남다른 먹성이었다. 모임 활동 중 뻥튀기를 계속해서 먹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황보라는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개그우먼 김지민은 "저번에 만났는데, 자기 얼굴만 한 오렌지를 그 자리에서 다 먹더라"고 증언해 우인이의 대식가 면모를 재확인시켰다.
우인이가 돌아다니는 내내 뻥튀기를 놓지 않는 모습에 김지민이 "유튜브 찍어라, 먹방으로"라고 제안하자, 황보라는 "아주버님 닮아 가지고"라며 남편 김영훈의 친형인 하정우(본명 김성훈)를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