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홈즈'에서 개명 비하인드와 부동산 노하우 공개
개그우먼 팽현숙이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자신의 개명 스토리와 부동산 노하우를 공개한다.
MBC '구해줘! 홈즈'
오는 3일 방송되는 '홈즈'에서는 2025년 라이프 트렌드로 주목받는 '저속노화'를 주제로 특별한 임장이 진행된다. 이번 저속노화 임장에는 연예계 대표 동안으로 알려진 팽현숙을 비롯해 김숙, 양세형이 함께 참여한다.
본격적인 부동산 탐방에 앞서 스튜디오에 출연한 팽현숙은 남편 최양락과 함께 여행처럼 임장을 자주 다닌다고 밝혔다.
MBC '구해줘! 홈즈'
그는 "임장을 가면 주변 시세도 알고, 근처 맛집에서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다"며 부동산 탐방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인터넷 발품이 아닌 직접 운전도 하고, 밥값도 내고, 기름 값도 내가며 발품을 팔아야 좋은 매물을 만날 수 있다"고 자신만의 부동산 탐방 노하우를 전했다.
15년 전 팽수희로 개명, 방송에선 팽현숙으로 활동 중
특히 팽현숙은 하루 3~4시간씩 매일 부동산 공부를 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고액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만큼 부동산 공부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임장 기간 동안 전문가 수준의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팽현숙은 자신의 개명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MBC '구해줘! 홈즈'
그는 "24살에 결혼을 해서 음식점을 열 번 이상 망했다"며 "지인이 개명을 하라고 제안해서 팽수희로 개명했는데, 그 뒤로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개명 사실에 놀란 주우재가 시기를 묻자 팽현숙은 "정식으로 개명한 지는 15년 정도 됐다.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이 팽수희를 모르니까, 팽현숙 옛날 이름을 쓰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팽현숙의 개명 스토리와 부동산 노하우가 담긴 '구해줘! 홈즈'는 오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