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오은영 스테이'에 홀로 참가... 숨겨온 내면의 상처 공개
아이돌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가 MBN 힐링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에 참가해 그동안 감춰왔던 내면의 상처를 드러낸다.
30일 방송되는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EXID 멤버 하니가 특별 참가자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MBN '오은영 스테이'
'오은영 스테이'는 일상에서 겪은 예상치 못한 아픔을 제대로 치유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템플 스테이에 참여해 1박 2일 동안 자신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회복의 길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오은영 박사와 고소영, 문세윤과 함께 위로와 공감을 나누며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간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홀로 등장한 하니... 복잡한 감정 드러내
하니는 매니저나 스태프의 동행 없이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스테이에 도착했다.
처음에는 환한 미소로 문을 열고 등장했지만, 곧 긴장감이 서린 표정과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MBN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하니는 "이게 아니었네? 나는 계속 이것만 믿고 달려왔는데"라며 "그럼 나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고 조심스럽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러한 발언은 그동안 하니가 아이돌과 배우로 활동하며 겪었던 내적 갈등과 고민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니가 오은영 박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위해 '오은영 스테이'를 찾은 진짜 이유와 그동안 꾹꾹 눌러 담아온 마음속 상처가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BN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하니가 정말 용기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오은영 스테이'를 찾았다"라며 "그동안 몰랐던 하니의 상처와 진짜 회복을 위한 여정을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니의 솔직한 이야기와 치유의 과정이 담긴 '오은영 스테이'는 30일 밤 9시 1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