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집들이 중 파격 발언한 전현무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브라이언의 300평 대저택에 방문한 전현무의 발언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브라이언은 전현무, 홍현희, 유병재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집들이 자리를 마련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집 안내 중 침실에 도착한 브라이언은 자신만의 생활 규칙을 공개했다. 침대 앞에 놓인 의자에 앉은 그는 "이불 펴놓고는 (옷 입은 채로) 절대 안 들어간다"라며 청결에 대한 자신의 원칙을 강조했다. '청소광'으로 알려진 브라이언의 이러한 모습은 평소 그의 깔끔한 성격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어진 대화에서 브라이언이 전현무에게 매트리스 선호도를 물었고, 이에 전현무는 특별한 배려심을 드러냈다.
"나 한 번 (침대에) 들어가면 화낼 것이냐. 너네 집 온다고 해서 샤워를 엄청 하고 왔다. 털도 약간 밀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의 세심한 배려에 브라이언은 흔쾌히 허락하며 "한 번 누워봐라. 형을 믿는다"라고 응답했다.
침대에 누운 전현무가 "이불 안에 들어가 봐야지 알겠다"라고 한 발 더 나아가자, 브라이언은 정색하며 "그것까지?"라고 반응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날 방송은 연예인들의 일상 속 소소한 에피소드와 함께 서로의 생활 습관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