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계 나무늘보 지누, '살림남' 새 가족으로 합류
힙합 듀오 지누션의 멤버 지누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새로운 출연진으로 합류한다.
28일 방송을 통해 지누는 13세 연하의 아내와 4세 아들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누의 아내 임사라 변호사는 '한고은 닮은꼴'로 불릴 만큼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초엘리트 법조인이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법원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 임사라 변호사는 '살림남' 역대 출연진 중 최고 스펙을 자랑하며 방송 시작부터 화제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변호사 업무뿐만 아니라 사업가, 그리고 엄마로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프로 N잡러'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육아와 살림에서는 진심인 '힙합계 나무늘보'
평소 '힙합계 나무늘보'라는 별명답게 귀차니즘의 대명사로 알려진 지누지만, 육아와 살림에 있어서는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다.
방송에서 지누는 아들이 좋아하는 파리지옥 식물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마이크 대신 잠자리채를 들고 파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아들에게 다정하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섬세한 아빠의 모습도 공개된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에 MC 은지원은 "지누 형이 육아하고 다정하게 동화책 읽어주는 모습을 보니까 낯설다. 자상하고 보기 좋다"라고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누 부부는 또한 지난해 화제가 됐던 아이브 장원영과의 세대 대통합 컬래버레이션 무대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두 사람은 이 무대를 볼 수 없을 뻔했던 사연을 밝히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지누는 "인생의 우선순위가 바뀌었다"며 연예계 활동을 줄이게 된 개인적인 이야기도 고백할 예정이다.
지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되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6월 2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