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와 류현경, 과거 '가족이 될 뻔한' 충격 고백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김뢰하, 류현경이 충남 홍성의 냉삼집을 찾아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27일 이들은 47년 전통을 자랑하는 냉삼집에서 48시간 숙성한 8.5mm 두께의 냉동 삼겹살을 맛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식사 중 김뢰하와 류현경의 연기 경력에 관한 대화가 오가자, 전현무는 "김뢰하 선배님은 봉준호 감독님의 페르소나로 알려져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뢰하는 "그분 영화에 제일 많이 출연한 배우가 아닐까 싶다. 첫 단편 '백색인', 두 번째 단편 '지리멸렬', 장편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2'
봉준호 감독과 김뢰하의 31년에 걸친 인연에 곽튜브는 "진짜 역사를 함께하셨네"라며 감탄했다.
류현경의 폭탄 발언, "전현무와 가족이 될 뻔했다"
대화가 이어지던 중 곽튜브는 류현경에게 과거 전현무와 함께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의 호흡이 어땠는지 질문했다.
류현경은 "너무 좋았다. 그런데 (전현무가) 라디오 종영하고 바로 프리선언을 했다"고 답해 전현무를 당황시켰다.
이어 류현경은 더 충격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솔직히 (전현무와) 가족이 될 뻔 했다"는 폭탄 고백에 전현무는 "얘기 하지마"라며 다급히 만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돌발 발언으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었는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전현무와 류현경의 과거 관계와 '가족이 될 뻔한' 사연의 전말은 2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