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넴' 김영옥, 9년 만에 만난 특별한 '남사친'
배우 김영옥이 '할미넴' 활동 시절 인연을 맺은 특별한 손자뻘 친구와 9년 만의 감동적인 재회를 가졌다.
오는 28일 방송 예정인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영옥과 그의 랩 멘토였던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오랜만에 만나는 장면이 선공개됐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김영옥은 방송에서 "9년 만에 본다. 기대도 되고 설렌다. 그런데 왜 이렇게 안 오냐. 어른이 기다리시는데"라며 특별한 손님을 애타게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등장한 인물은 '할머니'라고 다정하게 부르는 몬스타엑스의 메인래퍼 주헌이었다.
세대를 뛰어넘은 특별한 우정
김영옥은 주헌을 보자마자 "보고 싶었다"라며 따스한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손자뻘이지만 남사친이다"라는 말에 김영옥은 "남사친이라니 남사스럽다. 손자같다. 9년을 못 만났어도 쟤가 계속 연락을 해서 서로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특히 "(주헌이) 군대를 가서도 문자를 계속 보내더라. 나도 자꾸 손자 같이 많이 생각이 난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할미넴'으로 활동했던 김영옥과 그의 랩 선생님이었던 주헌의 특별한 인연은 세대를 초월한 우정으로 발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감동적인 재회와 더 자세한 이야기는 28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