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김종민·신지 결혼'에 이은 겹경사... "코요태, 8월 발매 목표로 신곡 준비 중"

코요태, 8월 신곡으로 9개월 만에 컴백 예고


김종민, 신지, 빽가로 구성된 인기 혼성그룹 코요태가 8월 신곡 발매를 확정했다.


Instagram 'shinji_jidaeng'Instagram 'shinji_jidaeng'


24일 코요태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8월 발매를 목표로 신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싱글 '사계'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지,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 예정


이번 컴백 소식은 멤버 신지의 결혼 소식과 함께 전해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신지의 웨딩 촬영 소식이 언론에 보도된 후, 신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확인했다.


신지는 "촬영 중간에 기사를 접해 빠르게 글을 올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올해 시드니 공연을 시작해서 코요태 앨범과 국내 투어 콘서트로 인해 바빠질 일정을 생각해 급하게 미리 웨딩촬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신지 SNS


또한 "예쁘게 잘 만나면서 내년에 있을 결혼식 소식은 꼭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지의 예비 신랑은 7살 연하의 가수 문원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게스트와 진행자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들은 오는 26일 듀엣 싱글 '샬라카둘라(Salaga Doola)'를 함께 발매할 예정이다.


코요태, 앨범 활동과 콘서트로 바쁜 하반기 예고


코요태는 멤버들의 개인적인 경사 속에서도 그룹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인사이트KYT엔터테인먼트 SNS


지난 3월 김종민의 결혼에 이어 신지까지 결혼 소식을 전한 코요태는 8월 신보 발매와 함께 8월 3일 호주 시드니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후 9월부터는 연말 국내 투어 콘서트 준비에 돌입할 계획으로, 하반기 코요태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