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이시영 "제작사 대표와 이혼 NO"... 오해 많이 받았던 이유

이시영, 이혼 후 지인이 '돌싱남' 오해 받는 해프닝 공개


배우 이시영이 자신의 이혼으로 인해 지인이 의도치 않게 '돌싱남'으로 오해받는 상황을 털어놓았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한 이시영은 자신의 콘텐츠에 함께 등장하는 안경 쓴 남성이 전 남편으로 오해받는 일화를 공개했다. 


2025-06-24 09 10 34.jpgYouTube '짠한형'


MC 정호철이 "틱톡에 나오는 안경 쓰신 분을 남편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더라"고 질문하자, 이시영은 "진짜 많다. 진짜 웃긴 게 난 얼마 전에 이혼하지 않았냐. 근데 그 친구와 이혼한 줄 아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시영은 해당 지인이 실제로는 제작사 대표이지만, 자신의 이혼 소식 이후 미팅에서 "괜찮으세요?"라는 위로를 받는 상황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친구가 나한테 자기는 결혼한 적도 없는데 돌싱남이 됐다고 하더라"며 "다른 연예인하고도 다 그렇게 찍는데 내 채널이 잘되니까 사람들이 나랑만 한다고 생각하더라"고 말했다.


이혼 후에도 변함없는 콘텐츠 제작 이어가


2025-06-24 09 10 45.jpgYouTube '짠한형'


이시영은 이어 "그 친구가 대표인데 요즘 다들 위로해주고 말을 아껴서 힘들다더라"며 "그래서 나한테 '우리 좀 더 열심히 찍어야겠다. 다른 분들이 채널이 끝난 줄 안다'고 하더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신동엽은 "계속 찍으면 다들 '비즈니스 커플이구나. 진짜 프로다. 프로 중의 프로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농담을 던졌고, 이시영은 "그래서 요즘 더 열심히 변함없이 찍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세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 3월 이혼했다. 현재 7세 아들은 이시영이 홀로 양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