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불륜 의혹, 임신부 새댁의 사연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오랜 동료 관계인 남자 PD와 여자 작가 사이의 충격적인 불륜 실화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 강지영 前 JTBC 아나운서는 사건의 전말을 듣고 "이게 뭐야?"를 연발하며 "채널A가 이정도까지 포용하는 거냐"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23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한 임신부 새댁이 "남편과 베프가 저희 집에서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충격적인 의혹을 제기하며 탐정단의 도움을 요청했다.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던 의뢰인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불륜 의혹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의심스러운 동거와 수상한 행동들

의뢰인의 설명에 따르면, 그녀의 절친은 집 누수를 핑계로 방문한 후 하루만 머물겠다던 약속을 어기고 여러 이유를 대며 체류 기간을 연장했다.

결국 두 달째 의뢰인의 집에 거주하게 된 이 친구는 의뢰인의 남편과 오래전부터 PD와 작가로 함께 일해온 동료 관계였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친구와의 원치 않는 동거가 시작된 이후, 의뢰인은 남편의 행동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남편이 늦게 귀가하는 날이면 친구 역시 비슷한 시간에 들어와 그럴듯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결정적으로, 외출 후 집에 돌아온 의뢰인은 소파에서 서로 안고 잠들어 있는 남편과 친구의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당황한 두 사람은 "술김에 모르고 그랬다"며 변명했지만, 의뢰인의 의심은 더욱 깊어졌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친구가 의뢰인이 함께 있는데도 남편 차의 조수석에 자연스럽게 앉는 모습이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이를 지켜본 유인나는 "자리 싸움을 한다고? 말도 안 되지"라며 분노했고, 강지영 역시 "앞좌석은 부인이 타야지! 선 넘었네"라며 황당함을 표현했다.

탐정단의 조사 결과, 친구가 거주한다고 주장한 아파트에서는 두 달 동안 누수 공사를 진행한 세대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친구가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하며 의뢰인의 집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의뢰인의 남편과 절친이 숨기고 있는 비밀의 진실은 23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