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아들 이준수, 2년 만에 만난 추사랑의 성장에 놀라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2년 만에 재회한 추성훈의 딸 추사랑의 놀라운 성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지난 22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의 반가운 만남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에서 추사랑은 교복을 입고 버스 정류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때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등장한 이준수를 발견한 추사랑은 그를 알아보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하와이에서 만난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함께 걸으며 나눈 대화에서 이준수는 "키가 몇이냐. 나는 193cm다"라고 물었고, 이에 추사랑은 "167cm이다"라고 답했다.

추사랑의 대답을 들은 이준수는 "키를 재보자"며 "167cm 맞아? 팔다리가 엄청 길어 180cm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추사랑의 남다른 비율에 감탄했다.

추사랑의 교복 차림과 달라진 모습

이준수는 교복을 입은 추사랑에게 "교복이 참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이에 추사랑은 "일본에서는 교복을 잘 안 입어서 입어보고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일본과 한국의 학교 문화 차이를 엿볼 수 있는 대화였다.

특히 이준수는 예전에 비해 훌쩍 성장한 추사랑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옛날에는 쪼그마했는데 깜짝 놀랐다. 얼굴은 아기 같은데 서니까 키가 너무 커서"라고 말하며 추사랑의 폭풍 성장에 감탄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추성훈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방송에서 사랑받아온 추사랑이 어느덧 청소년으로 성장한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시간의 흐름을 실감케 했다.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와 추사랑의 우정 어린 만남은 '내 아이의 사생활'의 훈훈한 장면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