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재벌도 못 가는 곳"... 김준호, 김지민과 갈 '신혼여행지 코스' 공개

김준호, 예비신부 김지민 위한 울릉도 신혼여행 코스 공개


코미디언 김준호가 예비신부 김지민을 위해 특별한 신혼여행지 탐방에 나섰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의 신혼여행지 코스 탐방기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 녹화에서 김준호는 배우 최진혁, 윤현민과 함께 신혼여행 후보지인 울릉도를 방문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는 예비신부 김지민과 국내 신혼여행을 계획 중이라며, 두 친구에게 '여심 판정단' 역할을 부탁했다.


크루즈 탑승부터 스포츠카 체험, 초호화 숙소까지 울릉도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풀코스를 준비한 김준호의 '큰 손' 스케일에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이다.


깜짝 놀랄 울릉도 비경과 세 남자의 솔직한 연애 토크


울릉도에 도착한 김준호는 "재벌도 이곳에는 못 간다"며 지인 인맥을 통해 예약한 특별한 장소로 일행을 안내했다. 그러나 접근이 어려운 산속 위치 때문에 세 사람은 준비한 스포츠카를 타지 못하고 긴 시간 도보로 이동해야 했다.


윤현민과 최진혁은 "이 정도는 이혼 사유다", "언제까지 걸어야 하냐"며 불평했지만, 목적지에 도착해 펼쳐진 광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김지민의 어머니와 MC들도 "울릉도에 저런 곳이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진짜 가보고 싶다"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김준호가 신혼여행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코스의 전모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에서는 세 남자의 솔직한 연애 비밀도 공개된다.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마지막 키스는 만취 키스였다"고 고백했으며, 최진혁은 연인과 키스 전 항상 양치를 한다는 깔끔한 습관을 밝혔다. 이에 윤현민은 키스 전 양치는 물론 '이것'까지 한 적이 있다고 폭로해 다른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윤현민의 특별한 연애 비법이 무엇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