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딸 하임양 전용 화장실 공개... "웬만한 집보다 넓다"
가수 백지영(49)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딸 하임양이 사용하는 전용 화장실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9일 YouTube '백지영 Baek Z Young'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딸의 화장실을 청소하는 모습과 함께 내부 구조를 상세히 보여줬다.
"여기는 하임이 화장실"이라고 소개한 백지영은 "하임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자기 전에 샤워한다"며 딸의 일상 루틴을 설명했다.
YouTube '백지영 Baek Z Young'
공개된 화장실은 욕조와 샤워실이 별도로 구비되어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작진이 "하임이 방 화장실이 웬만한 집보다 넓다"고 감탄하자 백지영은 "그러냐. 얘는 그걸 알아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급 시설 갖춘 화장실... "겨울엔 온풍기로 따뜻하게"
화장실 천장에는 온풍기가 설치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겨울에 샤워하고 나오면 하임이 추우니까 저걸 틀어놓으면 따뜻하다. 환기 모드도 된다"고 설명하며 자녀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보여줬다.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오래됐다. 처음 이사 왔을 때랑 바닥만 바뀌고 다 똑같다. 벽타일도 오래됐다"며 "우리는 청소를 자주 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화려한 시설보다 관리와 청결을 중시하는 백지영의 가정 관리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YouTube '백지영 Baek Z Young'
한편, 백지영은 2013년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2017년 딸 하임양을 출산했다.
하임양은 현재 1년 학비 3000만원인 국제 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 가족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80평대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화장실 공개로 그들의 고급스러운 주거 환경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