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BTS 뷔가 군 복무 중 받은 위문편지의 어마어마한 규모... 역대 최다 기록

BTS 뷔, 군 복무 중 '역대 최다' 467만 장 위문편지 받아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군 복무 기간 동안 팬들로부터 역대 최다 위문편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 생활 관리 플랫폼 '군돌이'에 따르면, 뷔는 전역할 때까지 총 467만여 장의 위문편지를 받았으며, 이는 하루 평균 8500여 장에 달하는 수치다.


origin_방탄소년단뷔548일만에아미곁으로.jpgBTS 뷔 / 뉴스1


특히 뷔는 '군돌이' 서비스 출시 이후 최초로 300만 장 이상의 우편 편지를 받은 군인으로 기록됐다. 이는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지지와 그리움이 수치로 증명된 결과라 할 수 있다.


201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군돌이'는 전역일 계산기, 휴가·식단표 관리, 군인 커뮤니티, 위문편지 등 군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이다.


BTS 팬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멤버들도 이 앱을 통해 전역 디데이와 진급 상황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전역 후 활발한 소통과 일상 공유하는 뷔


뷔는 군 복무 중에도 제한된 환경 속에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지난 10일 전역 이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0003339405_002_20250619065108198.jpg군복무 중 받은 위문편지 467만장


전역 당일에는 두 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두 개의 댄스 연습 영상도 공개했다. 또한 멤버들과 함께 제이홉의 콘서트에 참석하며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7일에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서울' 공연을 관람해 화제가 됐다.


뷔는 평소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다. 전역 8일차인 18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일상을 공유했다. "더워라"라는 문구와 함께 올린 사진에서는 한쪽 눈만 드러냈음에도 뛰어난 비주얼이 돋보였다.


눈 밑에는 아이패치를 붙이고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해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세심한 관리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골프장에서 "내가 문제야. 얘가 문제야"라는 글과 함께 골프를 치는 모습도 공개했다. "충성!" 경례 포즈로 시작하며 30도의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샷을 선보였다.


SnapClip.App_508694609_18104422253678755_8468476555578284733_n.jpg


뷔는 전역 소감으로 "군대에서 몸과 마음을 다시 만들었고 하루빨리 아미(팬덤명)들에게 다가가고 싶다. 군대를 기다려주신 아미 분들 정말 감사하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