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소집해제 앞둔 BTS 슈가 "공식 행사 없어... 현장 방문 삼가 부탁"

방탄소년단 슈가, 소집해제 공식 행사 없이 전역 예정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소집해제를 앞두고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agustd'


1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플랫폼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팬들에게 공지했다.


빅히트 뮤직은 "SUGA(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며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소속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들의 현장 방문 자제를 간곡히 당부했다.


빅히트 뮤직은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팬 여러분이 슈가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슈가 전역으로 전원 군 복무 완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앞서 지난 10일 RM과 뷔, 11일 지민과 정국이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으며, 슈가의 소집해제로 방탄소년단 전원이 군 복무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슈가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바 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의 약 3배에 달하는 0.227%로 조사됐으며, 이로 인해 벌금 1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