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안영미, 화려한 '남성편력' 자랑... "11명이 대시한 적도"

안영미, 화려한 남성편력 공개... "소개팅 경험 없지만 11명이 대시"


개그우먼 안영미가 자신의 화려한 남성편력을 자랑해 화제가 됐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 공개된 영상에서 안영미는 과거 남학생 11명이 자신에게 대시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Welcome to the 오.만.추! 자칭 퀸카(?) 출신 안영미와 함께 하는 도파민 뿜뿜 [오만추 2기 1화 리뷰]'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서 송은이와 안영미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2기를 함께 모니터링했다.


2025-06-18 09 07 03.jpgYouTube 'VIVO TV - 비보티비'


두 사람은 오만추 2기 멤버로 합류한 개그맨 이상준의 등장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안영미는 "오빠가 되게 괜찮다"며 "웃기기도 웃긴데, 사람이 깊다"고 이상준을 높이 평가했다.


송은이의 직격 질문에 머쓱해진 안영미


대화 중 송은이가 안영미에게 과거 소개팅 경험에 대해 물었고, 안영미는 "나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다.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남학생 11명이 나한테 대시한 적도 있다"며 자신의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송은이는 "내가 네 과거 사진을 아는데"라며 "누가 너한테 11명이나 대시하냐"고 직격했다.


더 나아가 "11명 이름을 다 대보라"고 추궁하자 안영미는 머쓱한 미소로 대답을 회피했다.


2025-06-18 09 07 14.jpgYouTube 'VIVO TV - 비보티비'


한편, 송은이는 오만추 2기 멤버 중 가장 첫인상이 좋았던 사람으로 전 농구선수 박광재를 선택했다.


그녀는 "내가 운동을 좋아하지 않느냐. 과거 숙이랑 섭외 때문에 (박광재에게) 전화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광재에게 '농구를 좋아한다'고 했더니, 갑자기 '저는 농구를 못 한다'고 하더라. 바로 (싫어한다는 걸) 눈치 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