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길 아들, 피아노 영재였다... 국제 영재 콩쿠르서 2등한 근황

힙합 아티스트 길, 아들 하음 군의 피아노 콩쿠르 2등 수상 자랑


힙합듀오 리쌍 출신의 래퍼 길이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하음 군의 피아노 콩쿠르 수상 소식을 전하며 아버지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gill_sung_jun'


길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기특하네 2등"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콩쿠르 참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연주복에 나비넥타이를 단정하게 맨 하음 군이 '국제 영재 콩쿠르' 배너 앞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마음이 담긴 영상 공개


길은 영상을 통해 "너 이 많은 사람 중에 2등이다"라며 아들의 성취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수상 소식에 다소 얼떨떨한 표정으로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하음 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Instagram 'gill_sung_jun'


특히 이번 영상에서 하음 군은 지난 2020년 5월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했을 당시 20개월이었던 모습과 비교해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당시 아빠 길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하음 군은 여전히 귀여운 비주얼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피아노 연주 실력까지 선보였다.


한편, 길은 2017년 결혼해 아들 하음 군을 두고 있다.


MBC '무한도전'의 고정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04년, 2014년, 2017년 총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