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4일(토)

새 부캐인 가수 '율(YUL)'로 변신한 랄랄, 데뷔곡 음원차트 1위 달성

90년대 감성으로 돌아온 랄랄의 부캐 '율(YUL)', 음원차트 강타


크리에이터 랄랄의 부캐 '율(YUL)'이 데뷔와 동시에 음원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9일 발표된 율의 데뷔곡 '아니라고 말해요'는 지니 최신 발매 차트(1주) 1위(9일 오전 10시 기준)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차트인을 이뤄냈다.


또한 멜론 HOT 100(발매 30일) 차트에서도 65위(9일 오전 9시 기준)에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인사이트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아니라고 말해요'는 90년대 소울 알앤비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이별 후 상처받은 소녀의 솔직한 감정을 담아냈다.


특히 이 곡은 히트곡 '인사'를 만든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랄랄의 소울풀한 보컬과 범진의 프로듀싱 역량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트로 감성으로 음악 팬들의 취향 저격


발매일에는 랄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니라고 말해요-율(YUL) 무대 영상'이 공개되어 청취자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이 영상에서는 90년대 음악방송을 연상케 하는 세트장과 함께 특유의 속눈썹 메이크업, 가르마를 타고 내린 헤어스타일을 한 율(YUL)의 모습이 담겨 있어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구현했다.


인사이트YouTube '랄랄'


이러한 콘셉트는 음악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취향 저격"이라는 반응이 쇄도하고 있다.


랄랄이 세심하게 구축한 세계관 속 부캐 율(YUL)은 90년대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N세대 스타로서, 그 시절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현재도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상승 중이다.


한편, '랄랄 부캐' 율(YUL)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