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4일(토)

"최고의 프리미엄 SUV"...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미국서 역대급 호평 쏟아졌다

제네시스 GV70, 북미 자동차 매체들로부터 호평받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 인기가 높은 GV70의 신형 부분 변경 모델이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9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GV70 미디어 퍼스트 드라이브(Media First Drive)' 행사에서 북미 유력 매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진1) 제네시스 GV70.jpg


이번 행사에는 세계 올해의 차(WCOTY),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터트렌드, 카앤드라이버, 에드먼즈, 오토모티브 뉴스, 켈리블루북 등 북미 주요 자동차 매체 60여 곳이 참석했다. 


주행 성능과 정숙성 대폭 향상된 GV70


부분 변경을 거친 신형 GV70는 전륜 서스펜션에 적용됐던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또 스티어링 최적화 튜닝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할 때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반적인 주행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GV70는 현재 북미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다. 지난해 미국 전체 판매량의 35%, 캐나다 판매량의 57%를 차지하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2) 제네시스 GV70.jpg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북미 자동차 전문가들의 호평 이어져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는 "GV70는 여전히 럭셔리와 스포츠의 경계를 능숙하게 넘나든다"며 "승차감과 조향 성능 모두에서 향상된 주행 감각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모터트렌드'는 "핸들링에 있어서 타협이 없으며, 승차감 역시 한층 부드러워졌다"고 전했다.


'에드먼즈'는 "GV70의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은 운전자에게 신뢰감을 준다"고 호평했으며, '카즈닷컴'은 "날카롭고 직관적인 핸들링으로 스포츠 세단에 가까운 주행 재미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사진3) 제네시스 GV70.jpg


캐나다 자동차 미디어 플랫폼 드라이빙은 "텍사스 도로는 고속 주행 시 유난히 시끄러운데 GV70는 놀라울 정도로 조용하고 부드럽다"며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차분한 실내에 감탄했다"고 했다. 


미국 주간 뉴스 매거진 U.S. 뉴스 & 월드 리포트는 "패널의 마감과 모던한 대시보드 디자인, 센터 콘솔의 카본 파이버 트림까지 정말 환상적"이라며 "동급의 경쟁 차종을 부끄럽게 만들 정도"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