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신혼 7개월 차 조세호, 긴급 수술 받아... 안타까운 소식

조세호, 임파선 염증으로 긴급 수술 후에도 '1박2일' 녹화 참여


방송인 조세호가 임파선 염증으로 긴급 수술을 받은 후에도 KBS 2TV '1박2일 시즌4' 녹화에 참여해 프로 정신을 보여줬다.


지난 5월 25일 오후 방송된 '1박2일 시즌4'에서는 전남 여수를 배경으로 한 여행기가 펼쳐졌다.


2025-05-26 10 08 51.jpgKBS 2TV ‘1박2일 시즌4’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큰일났다"며 "대한민국 예능계가 비상이다"라고 언급했다. 


그 이유는 바로 조세호의 건강 상태 때문이었다. 조세호는 직접 자신의 상황에 대해 "최근에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지 임파선에 염증이 크게 나서 촬영 이틀 전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종민이 "안 오셔도 됐었는데"라고 걱정을 표현하자, 조세호는 "안 오면 더 큰일이 생길까봐"라고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이는 그의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과 동료들에 대한 배려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수술 후에도 프로 의식 보인 조세호, 입수 공약 우려도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세호의 입수 공약이 정해져 있어 우려를 자아냈다.


2025-05-26 10 08 53.jpgKBS 2TV ‘1박2일 시즌4’


딘딘이 "바닷물로 소독하라"고 농담을 던지자, 조세호는 "물에 들어가면 큰일난다"며 수술 후 상태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 바 있다.


결혼 7개월 만에 건강 이상으로 수술을 받게 된 그의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한 조세호의 프로 정신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