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들의 솔직한 대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티파니가 유튜브 '얼굴 보고 얘기해'에서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티파니는 "사석에서는 자주 봤지만 방송에서는 오랜만이다"라고 반가움을 표현했다.
YouTube '얼굴보고 얘기해'
현재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주연 '한금주' 역을 맡고 있는 수영은 드라마를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만하던 한 여자가 술을 정말 싫어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만들어지는 로맨스"라고 소개했다.
애주가로 알려진 두 사람은 '금주'라는 단어에 웃음을 터뜨렸고, 티파니는 "매일 밤? 대본을 보면서도 마신 거 아니냐"라고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에 수영은 "워낙에 이번 대본이 술을 마셔야 이해가 되는 지점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윤아의 센터 자리에 대한 재미있는 폭로
두 사람은 '소녀시대'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수영은 최근 일본 솔로 앨범 활동에서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무대를 혼자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댓글에 "'윤아 비켜, 수영이 센터야'라는 글이 있었다"고 언급하자, 두 사람은 "윤아는 안 비킬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Instagram 'limyoona__official'
특히 티파니는 "윤아가 센터 해줘야 한다. 윤아는 센터 안 되면 죽는 병이 있다"라고 재치 있게 농담을 던졌다. 이어 "윤아가 소녀시대 센터인 건 변하지 않는 진실이다"라고 진지하게 덧붙여 멤버들 사이의 끈끈한 우정과 팀워크를 엿볼 수 있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영원해라", "윤아는 확신의 센터상이지", "아이돌 중에 윤아 얼굴 따라갈 사람 없다", "진짜 친한가 보다", "보기 좋다", "아프로디테 윤아", "윤아는 당연히 못 비키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