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임슬옹, 줄기세포 주사 경험 공개... "30대 남성들 관리해야"
그룹 '2AM'의 임슬옹이 최근 줄기세포 주사를 맞은 경험담을 솔직하게 전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옹스타일'에 공개된 '라이벌 유튜버이자 오랜 제자이자 공주인 미연의 등장'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아이들'의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임슬옹과 특별한 케미를 보여줬다.
YouTube '옹스타일'
미연은 "요즘 슬옹 오빠가 유튜브 한다고 외모를 엄청 신경 쓴다"며 "오늘 깜짝 놀란 게 저보다 메이크업이 두껍더라"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제작진이 임슬옹이 다운펌도 했다고 언급하자 미연은 "너무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외모 관리에 적극적인 임슬옹, 줄기세포 주사 효과 만족
이에 임슬옹은 최근 줄기세포 주사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요즘 유행이라고 해서 했는데 좋긴 좋더라. 추천해 주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연이 "팽팽해진 것 같다"고 말하자 임슬옹은 "팽팽해졌다"고 자신감 있게 답했다. 미연은 장난스럽게 "오빠 여기(볼)가 안 움직이는 것 같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옹스타일'
이에 임슬옹은 "이런 것 좀 알려주고 싶다. 30대 남성분들이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동년배 남성들에게 외모 관리의 중요성을 전했다.
방송에서 임슬옹은 자신의 성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SNS를 봤는데 '에겐남'(감성적이고 섬세한 남자)이었다"며 "에겐남 특징에서 8개가 써있는데 다 나였다, 옷, 유튜브, 그림, 여사친이 많다는 등 다 속했다"고 말했다.
다만 "'운동하는 걸 싫어한다'는 조금 다른 것 같다"고 덧붙이자, 미연은 "오빠 솔직히 운동 안 하지 않냐. 하는 척만 하지 않냐"고 직설적으로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