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아이 셋 낳고 77kg돼"... 전직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여성이 공개한 49kg 리즈 시절 모습

전직 걸그룹 연습생, '줄여주는 비서들2'에서 변화된 모습 공개


아이돌 연습생 출신 의뢰인이 '줄여주는 비서들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서는 과거 가수 데뷔를 준비했던 전직 걸그룹 연습생 강수희 씨가 등장했다.


2025-05-22 14 22 08.jpg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


현재 세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는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 싶다"며 출연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방송에서 강수희 씨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놀라움의 반응으로 가득 찼다. MC 김성은은 "배우 느낌이 있지 않나. TV에서 본 것 같은 연예인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장성규 역시 "다 씹어드셨겠다. 그냥 걸그룹이 아니라 걸그룹 센터상이다. 걸그룹 하다 배우로 전향한 느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돌 연습생에서 세 아이의 엄마로, 달라진 체형과 삶


강수희 씨는 아이돌 연습생이 된 배경에 대해 "제가 원래 노래와 춤을 좋아했다. 소속사는 아니고 댄스팀에 들어갔었다"고 설명했다.


과거 그녀의 최저 몸무게는 162cm에 49kg이었으나, 현재는 77.7kg으로 상당한 체중 변화를 겪었다.


2025-05-22 14 22 27.jpg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


세 번의 출산을 경험한 강수희 씨는 체중 증가의 원인에 대해 "임신 때도 살이 찌긴 했지만 낳고 빼고 낳고 빼고 했는데 체질이 변했는지 어느 날 보니까 이렇게 돼 있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녀의 솔직한 고백은 같은 경험을 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