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15일(목)

손흥민, "임신 속여 수억 요구" 20대 여성 '공갈' 혐의로 고소

손흥민, 거짓 임신 협박 피해 고소


국가대표 축구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일 손흥민 측이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공갈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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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측은 고소장을 통해 A씨가 지난해 6월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수억 원의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사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