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8일(월)

강주은 "최민수, 별의별 사고 있었지만 여자 문제만큼은 없었다... 천번 다시 태어나도 결혼"

강주은, 남편 최민수에 대한 애정과 신뢰 드러내다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표현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강주은은 스물세 살에 최민수와 결혼했을 당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여자 문제'였다고 밝혔다.


그녀는 "처음에는 하도 유명한 배우라 사고를 칠 수도 있겠다 싶었다"며 "스물셋인데 이 남자가 내 첫사랑이다. 만약 여자 문제가 있다면 나는 쿨하게 나가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이어 "살다 보니 별의별 사고는 다 나지만 그놈의 여자 문제만큼은 없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정말 사건 사고는 다 나타나는데, 이거는 아닌데 하면서 이렇게 살아온 내 30년이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에 서장훈은 "주은이 입장에서는 헤어질 결심을 하기에는 애매하다"고 했고, 이수근도 "명분이 없는 거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주은은 또한 다시 태어나도 최민수와 결혼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녀는 "내가 천 번 다시 태어나도 이 남자"라며, 유성의 아빠인 최민수를 독특하고 진정한 터프가이라고 설명했다.


강주은은 "진정으로 터프할 때는 터프하지만 나에게는 부드럽게 해준다. 그 사실을 나만 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그녀는 이어서 "남편은 미인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지만 왜 나를 이렇게 사랑하고 믿었을까 생각한다"며, "부모가 나를 아끼듯 아껴주는 남자다. 항상 배울 게 많다고 말하는 남자와 천 번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주은의 이러한 발언들은 그녀와 최민수의 깊고 진솔한 관계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굳건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