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8일(월)

후배의 도발에 발끈한 '냉부해' 최현석 셰프... "조리계 썩어 문드러졌다"

김남일, 요리 대결 중 레드카드로 긴장감 고조


27일 JTBC의 인기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2002 월드컵의 주역 김남일이 심판으로 깜짝 등장해 요리 대결에 긴장감을 더한다. 김남일은 한 셰프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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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는 미슐랭 2스타를 받은 호주 출신 셰프 조셉이 첫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과거 '흑백요리사'에서 윤남노에게 패배했던 그는 "TV, 버스, 편의점 어딜 가도 윤남노가 보여 트라우마 생겼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에 재대결을 요청한 조셉과 이를 맞받아친 윤남노의 리벤지 매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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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냉부 키즈' 박은영이 '냉부 터줏대감' 최현석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박은영은 원조 셰프들과의 대결에서 전승을 거두며 '원조 셰프 킬러'로 떠올랐다. 그녀는 단독 1위를 지키고 있는 최현석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박은영은 최현석에게 틈만 나면 말을 걸고, 심지어 조리대까지 침범하며 끊임없이 흔들기에 나섰다. 예상치 못한 전략에 당황한 최현석은 "조리계는 썩어 문드러졌습니다"라며 한탄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김풍과 파브리가 각각 한국과 이탈리아의 대표로 나서면서 2002년 월드컵 16강전을 떠올리게 했다. 두 셰프는 대결 전부터 양국의 대표 응원가를 부르며 뜨거운 기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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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심판으로 변신한 김남일이 한 셰프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연 이 카드는 누구를 향했으며, 그 진짜 의미는 무엇일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역대급 신경전이 펼쳐진 셰프들의 치열한 15분 요리 대결은 오늘 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