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8일(월)

김다영, SBS 퇴사하며 '♥배성재' 향한 고백... "우주의 기운이"

김다영, SBS 퇴사하며 배성재와의 사랑을 드러내다


아나운서 김다영이 SBS를 떠나며 예비 남편인 방송인 배성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다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포츠와는 거리가 멀었던 제가 입사 후 축구 예능부터 스포츠뉴스 앵커, 국제대회 메인 MC까지 맡게 되었다"며 "결국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캐스터와 한 가족이 되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llzero_anne'


그녀는 "우주의 기운이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며 인생의 예측 불가능함을 언급했다.


김다영은 특히 배성재가 선보였던 엄지척 시그니처 포즈를 마지막 방송에서 재현하며 그의 영향을 받았음을 암시했다. 


그녀는 "SBS 스포츠뉴스를 진행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며 마지막 클로징을 시그니처 포즈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Instagram 'sbs_ten'Instagram 'sbs_ten'


김다영 아나운서는 지난 25일 '8뉴스' 스포츠뉴스 방송을 끝으로 SBS에서 퇴사했다. 


두 사람은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들은 2년간 교제했으며, 결혼식 대신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로 예식을 대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