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지난 4월 2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포 더 트랙'이라는 새로운 트랙 시승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로터스의 하이퍼 전기 SUV 엘레트라, 하이퍼 GT 에메야, 경량 후륜구동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 등 다양한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심 주행으로는 브랜드의 진정한 퍼포먼스를 느끼기 어렵다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 주변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참가자는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모집되었으며, 만 26세 이상 및 인제스피디움 서킷 라이선스 보유자라는 까다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신청 1분 만에 마감되는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사진 제공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행사가 열린 인제스피디움은 길이 3.908km의 국제자동차연맹 그레이드 2급 서킷으로, 총 19개의 다이내믹한 코너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로터스의 모터스포츠 DNA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로 구성된 전문 인스트럭터가 본격적인 운전 교육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트랙 시승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 이상의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트랙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로터스 자동차의 진정한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올해 들어 한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 스토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 제공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특히 하이퍼 SUV 엘레트라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최한 '2025 올해의 차' 어워드에서 '올해의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며 상품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또한,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최근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럭셔리 EV 고객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로터스 전기차가 주∙정차 중이나 배터리 충전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동일한 신차로 즉각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