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4일(토)

집에 압류딱지까지 붙었던 김동성 부부, 근황 전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하게 된다"

김동성 부부, 어려운 시절 이겨내고 긍정적 미래 기대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의 부인 인민정이 과거의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현재를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전했다. 


인민정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우리 부부는 수년간 고되고 팍팍한 삶을 살아왔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goldenmarket_88'


그녀는 월세 날짜가 다가올 때 텅 빈 통장을 보며 가슴이 떨렸던 순간과 집에 붙여진 압류딱지를 회상하며, 법원 서류와 돈을 요구하는 압박 속에서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놓았다.


인민정은 또한 "인스타그램에 사진만 올려도 잘 사는 것처럼 보도되었고,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본의 아니게 접어야 했다"며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Instagram 'goldenmarket_88'Instagram 'goldenmarket_88'


그러나 이러한 경험을 통해 두 사람은 더욱 단단해지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이겨내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건설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누군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살다보니 살아지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하게 된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nstagram 'goldenmarket_88'Instagram 'goldenmarket_88'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가장 행복하고 편안하다는 그녀는 "앞으로 내일이 잘될 것 같은 긍정적인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김동성은 200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2018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인민정과 함께 2021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고, 같은 해 5월 혼인 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