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토스증권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외주식 수익이 250만 원을 넘는 14세 이상 고객은 누구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특히 처음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는 고객들이 세금 신고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 이를 위해 올해 첫 양도소득세 신고 대상 고객에게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한 설명과 절차를 담은 튜토리얼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후에는 MTS를 통해 약 두 달간 진행되는 서류 접수 및 검토, 금액 확정, 납부 과정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양도세 계산기를 통해 올해뿐만 아니라 조회 시점을 기준으로 내년에 납부해야 할 예상 세금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간편하다. 토스증권에서만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이라면 단 네 번의 클릭으로 서비스 신청을 완료할 수 있으며, 신고 금액이 확정되면 토스증권 계좌를 통해 즉시 납부가 가능하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올해 양도소득세 신고 대상 고객은 약 11만 명으로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에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