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두껍베이커리' 성공적 전환
하이트진로가 청년 자립을 위한 프로젝트 '두껍베이커리'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21년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오픈한 '두껍베이커리 광주점'은 개점 3년 만에 자활기업으로 전환했다. 이로써 창원 1호점과 광주 2호점 모두 자활기업으로 전환되며, 하이트진로의 인큐베이팅 지원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소속 청년들이 매장 운영 및 기술을 배우고 조합형 법인을 설립해 직접 운영하는 형태다. 이는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며, 하이트진로의 청년자립프로젝트 목표를 실현한 결과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부터 저소득 청년들에게 베이커리카페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 활동을 지원하며 후원해왔다.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 하이트진로는 카페 공간 임대료와 제과제빵, 바리스타 교육 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매장 운영 전문가 인력 비용도 제공하여 청년들이 카페 운영 노하우를 쌓고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시그니처 제품 개발, 굿즈 판매 매대 설치, 내부 인테리어 및 포장재 변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창원점은 지난 2022년에, 광주점은 지난해 각각 자활기업으로 전환되며 공식적인 인큐베이팅 지원은 종료된다.
그러나 하이트진로는 무상임대기간 보장과 두꺼비 굿즈 활용 홍보 등을 통해 완전한 자립을 계속 응원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두껍베이커리' 사업을 재단장하여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두껍베이커리가 청년 자립 지원 사업 중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100년 주류 기업으로서의 사명감과 소비자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