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아이의 놀라운 가사 능력, 어른도 부러워하는 '작은 요리사'
docnhanh
일반적으로 만 2세 아이라고 하면 뛰어놀고, TV를 보고, 잠을 자는 것이 일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최근 30개월의 남자 아이가 성인들도 어려워하는 집안일을 능숙하게 해내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베트남 매체 'docnhanh'은 SNS에서 화재가 된 꼬마를 조명했다. 이 아이는 만능 살림꾼 면모를 보이며 엄마들의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다.
밥 짓기, 채소 씻기, 옷 개기, 과일과 채소 껍질 벗기기, 설거지하기, 심지어 말차 라떼 만들기까지 다양한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 특히 놀라운 점은 이 모든 일을 매우 차분하고 집중력 있게 수행한다는 것이다.
아이의 동작은 매우 섬세하고 능숙하며 자신감이 넘친다. 특히 말차 라떼를 만드는 영상은 많은 부모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잘생긴 외모에 말차 라떼 제조, 밥 짓기, 설거지까지 할 줄 아는 2.5세 아이의 모습은 많은 성인들도 부러워할 정도다.
조기 자립 교육에 대한 엄마의 교육 철학
이 영상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가 너무 어린 나이에 이런 일을 배우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 나이에는 걱정 없이 놀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었다. 그러나 아이의 어머니는 각 가정마다 자녀 양육 방식이 다르며, 자신은 아이가 일찍 자립심을 갖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아이 어머니는 "이 나이에는 생활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우선시합니다. 또한 제가 일할 때 아이와 놀아줄 사람이 없으면, 엄마와 함께 일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아이가 설거지를 완벽하게 하지 못해도 나중에 제가 다시 닦으면 된다. 이제 막 이런 일들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이가 더 나아지고 많은 것을 배우게 하려면 부모가 시간을 내어 노력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힘들지만, 아이가 자라서 이런 일들을 잘하게 되면 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docnhanh
이 영상을 본 다른 부모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이 아이를 보고 우리 아이도 엄마와 함께 밥을 짓게 했더니 매우 좋아하더라고요.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제가 이미 채소를 씻어놓으면 오히려 실망해요", "미래의 사위감이네요, 보기만 해도 손재주가 좋을 것 같아요", "엄마가 아이를 인내심을 가지고 잘 가르쳤을 거예요. 이 나이에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해요", "아이가 너무 성숙하고 귀여워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집안일을 가르치는 것이 책임감과 자립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아이의 발달 단계와 안전을 고려하여 적절한 활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부엌에서의 활동은 항상 성인의 감독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아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