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7일(월)

손님인 척 금반지 훔쳐 달아나다 붙잡힌 20대... 600만원 상당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전북 익산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하며 금반지를 착용해본 뒤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은 지난 17일 오후 5시 50분경 발생했으며, A 씨는 두 차례에 걸쳐 총 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익산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 씨가 추가 범행을 저질렀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최근 증가하는 절도 범죄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금은방과 같은 귀금속 판매점에서는 보안 시스템 강화와 함께 고객 응대 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상인들과 고객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