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올해 첫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3월 14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의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전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협업으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부터 반려해변 사업에 참여하며 정기적인 해안 정화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제주 닭머르해안은 관광객 증가로 인해 정화활동의 필요성이 큰 지역으로, 하이트진로가 제주 표선 해수욕장에 이어 두 번째로 입양한 반려해변이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지난해에는 총 4번의 정화활동을 통해 550kg 이상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더하기 위해 수중 정화활동도 병행했다. 이러한 노력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인규 대표는 "해양환경 보호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반려해변 사업 외에도 산불방지를 위한 화재안전시설 지원 및 산불피해지역 숲 조성 사업, 두꺼비 로드킬 예방 캠페인, 맑은 강과 하천을 만들기 위한 EM흙공 던지기 활동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이러한 활동들은 단순히 기업 이미지 개선을 넘어 실제적인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라는 목표 아래,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