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신한 아껴요'를 통해 조성된 2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노후설비 교체를 통한 냉난방 효율 개선 등 친환경 활성화 및 지역 성장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조성된 기금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춘천 약사천과 충주 관아골 등 10개 생활권에서 160여 개의 특화사업 운영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약 13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약 58억 원의 매출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소상공인 사업장 및 주민공용시설에 고효율 냉난방기기를 설치하여 연간 7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속초시 아바이마을 등 새롭게 선정된 10개 생활권 내 지역주민 및 소상공인,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지역 생태계 실현 등의 세 가지 사업이 포함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