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MLB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MLB가 지난 3월 14일 서울 성수동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매장은 성수동의 트렌디한 감성과 MLB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결합해 독창적인 패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MLB는 Major League Baseball의 150년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특히 K-패션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이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확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중동과 인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MLB는 이미 명동과 한남 등지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3층 규모로 성수 연무장길 메인 스트릿에 위치해 있으며, 빈티지한 감성과 MLB만의 힙한 라이프스타일을 담고 있다.

사진 제공 = MLB

과거 공장지대였던 성수동은 이제 트렌드와 창의성이 공존하는 핫 스팟으로 변모했으며, 이곳에서 MLB는 단순한 매장을 넘어 '컬처 스페이스'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스토어 내부는 성수동의 빈티지한 감성을 반영하면서도 MLB 야구장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이 돋보인다.

야구장의 조명과 펜스 등을 하이테크 마감으로 표현하여 방문객들에게 신선하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마치 선수가 경기장 밖에서 스타디움 안으로 들어가는 여정을 연상시키며, 다양한 구조물을 통해 MLB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시즌에는 '국민 모자'로 불리는 시그니처 볼캡과 레트로 스타일의 빈티지 볼캡, 고프코어 무드의 바람막이, 셀럽들의 러닝화 커브러너 등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25SS 시즌 MLB의 빈티지 스트릿 라이프스타일을 잘 보여준다.

MLB KOREA 관계자는 "성수동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MLB만의 힙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픈 기념으로 나만의 커스텀 MLB 볼캡 만들기 이벤트인 'PLAYGROUND in MLB'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익스클루시브 커스텀 비즈·와펜을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 채널 추가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